[뉴스케이프 김민지 기자] [뉴스케이프=김민지 기자]  서울특별시는 생활 속 실천을 통해 새활용 문화 확산에 활용 가능한 아이디어를 공모하기 위해 서울새활용플라자 시민기획단과 함께 8월1일부터 한 달 동안 ’2020 새활용 아이디어 챌린지‘ 시민공모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자료=서울시 제공.

시에 따르면 참가자격과 아이디어의 제한은 없으며, 서울새활용플라자 홈페이지에 게시된 참가신청서와 기획서 양식을 활용하여 자신의 새활용 아이디어를 글이나 이미지로 표현하여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시민기획단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안하는 제품이나 키트를 구성하는 기본이 되는 소재는 반드시 폐자원 또는 폐기물을 활용한 새활용 소재이어야 하며, 아이디어를 선정하는 평가기준은 새활용 소재 및 아이디어의 전반적인 적용에 있어서 환경 친화성, 교육‧문화로의 확장 가능성, 디자인 및 소재발굴의 차별성 및 참신성, 마지막으로 새활용에 대한 기본이해와 소양, 제출물의 완성도로 평가하게 된다.

시상은 대상 1명, 우수상 2명, 입선 10명을 선정하며, 대상에게는 100만의 상금과 함께 교육적 가치를 가진 키트로의 제품화가 가능할 경우 서울새활용플라자와 함께 상품화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 정미선 자원순환과장은 “우리가 주위에서 접하는 다양한 폐기물에 가치를 더하는 새활용 아이디어를 통해 제품이 어떻게 소비되고 재사용 할 수 있을지를 함께 고민해보면서 지속가능한 소비문화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새활용 아이디어 챌린지’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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