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김민지 기자] [뉴스케이프=김민지 기자]  하나금융투자가 5일 매일유업에 대해 원유가격 동결과 하반기 수요회복이 긍정적이라는 보고서를 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유가공협회와 낙농협회가 올해 원유 가격을 동결(리터당 926원)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심은주 권중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내년 7월까지 원유 가격이 동결됨으로써 단기 원가 부담 가중 우려가 해소된 점은 긍정적이다. "면서 "하반기는 개학 및 무더위 기인한 가공유 및 컵커피 수요 회복을 기대해 볼 만하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들은 매일유업 2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3,619억원(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3.5%), 217억원(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21.9%)으로 추정했다.

보고서는 개학이 연기되면서 전반적으로 유제품 수요가 부진했던 것으로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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