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김민지 기자] [뉴스케이프=김민지 기자]  유안타증권이 8일 GS홈쇼핑에 대해 2분기 실적 리뷰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냈다.

보고서에 따르면 GS홈쇼핑의 2분기 별도 취급고는 11,341억원(+1.3%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영업이익 415억원(+27.3%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를 기록하며, 영업이익 컨센서스(358억원)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에 이어 코로나19 영향으로 구조적인 GPM 개선이 호실적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이진협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취급고 성장률은 +1.3% 수준으로 성장성이 다소 약했으나, 단위 취급고 규모가 큰 여행 등 무형자산에 대한 매출이 감소한 영향이다."면서 "무형자산을 제외 시, 취급고는 +mid single 수준의 성장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이 연구원은 GS홈쇼핑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가 15.5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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