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국인 2명, 외국인 9명 등 해외 유입 확진자 11명

[뉴스케이프 이창석 기자]

10일 오전 숭례문 인근에 임시선별진료소가 설치돼 있다. 남대문시장 케네디 상가에서 총 8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바 있다. (사진=김한주 기자)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명 발생했다. 수도권 13명, 부산 9명 등 국내 발생 사례는 23명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명 발생해 총 1만 4660명이다. 추가 사망자는 없으며 71명이 격리해제됐다. 이로써 격리 중인 확진자는 37명 줄어든 626명이다.

신규 확진자 34명 중 국내 발생 사례는 23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6명, 경기 7명 등 수도권에서 13명, 부산에서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외 충남 1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11명이다. 국내 입국 검역 과정에서 3명, 지역 사회에서 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중 내국인은 2명, 외국인이 9명이다. 유입 국가는 카자흐스탄 3명(3명), 필리핀 1명, 몰도바 1명(1명), 미국 5명(5명), 알제리 1명 등이다. 

저작권자 © 뉴스케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