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양상현 기자] [뉴스케이프=양상현 기자] 경기 포천시는 지난 7월 7일부터 8월 7일까지 8차에 걸쳐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일환인 재가암 자조모임 ‘재가암 자연치유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포천시, 방문건강관리사업 ‘재가암 자연치유 힐링 프로그램’ 모습 [사진=포천시]

암에 대한 두려움, 재발에 대한 불안감, 우울증,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해 바깥생활을 기피하는 대상자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찾고 우울감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재가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오감테라피 전문강사의 음악을 통한 자기치유 명상, 아로마 림프마사지, 원예치료(다육심기), 스칸디아모스 만들기, 푸드테라피(자연건강밥상) 등 심신을 이완시키고, 활동지를 작성을 통한 스토리텔링으로 몸과 마음의 치유에 도움을 주었다.

프로그램 진행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참가자의 98%의 만족감을 보였으며, 우울척도 검사는 이전보다 향상되었음을 볼 수 있었다.

황영자 보건사업과장은 “지역사회의 재가암환우들의 건강수명연장과 활력증진을 위해 앞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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