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김민지 기자] [뉴스케이프=김민지 기자] 하나금융투자가 12일 강원랜드에 '예상보다 적자가 컸지만 변한 건 없다'는 리포트를 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강원랜드의 2분기실적은  예상보다 다소 적자 폭이 컸지만, 기업을 바라보는 투자 포인트는 변한 것이 없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이 발표한 리초트에 따르면 강원랜드 2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346억원(-85% )/-1,038억원(적전)으로 컨센서스(-714억원)을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원영업장은 5/8일 이후 개장했으며, 일반영업장은 2분기 내내 휴장하면서 2분기 방문객 수는 2,364명(-99.9%)에 불과했다고 이 연구원은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강원랜드의 올해 영업 적자를 4,462억원으로 전망하면서도 현재 유동성이 큰 상황임을 들어 관조적 시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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