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김상기 기자] [뉴스케이프=김상기 기자]  패션, 뷰티 브랜드 임블리를 운영하는 부건에프엔씨㈜가 AI 기반의 SNS 인플루언서 분석 솔루션 기업 ㈜피처링과 인플루언서 비즈니스 전개 및 육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부건에프엔씨㈜ 박준성 대표(좌측)와 장지훈 ㈜피처링 대표(우측)

피처링은 인플루언서들의 실제 영향력을 측정하고 분석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팔로어 성향, 이미지, 댓글 등 다양한 데이터를 40가지 지표로 분석해 브랜드, 제품별 적합한 인플루언서를 선별한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부건에프엔씨의 브랜드 임블리, 블리블리의 인플루언서 발굴 및 육성 사업을 위한 전반적인 업무 체계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부건에프엔씨 자사몰 내 인플루언서 몰 및 인플루언서 아카데미 운영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하면서, 잠재력 있는 인플루언서를 직접 발굴하여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부건에프엔씨 관계자는 “피처링의 객관적인 인플루언서 영향력 지표를 바탕으로 다양한 재능을 가진 인플루언서들을 배출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피처링은 임블리, 블리블리 브랜드에 적합한 인플루언서를 선별하며, 인플루언서의 활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치화된 상세 리포트를 부건에프엔씨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어 피처링 관계자는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만큼 효율적인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원하는 기업에겐 피처링 서비스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부건에프엔씨의 인플루언서 육성 사업이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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