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김은영 기자] [뉴스케이프=김은영 기자] 최근 코스피 지수가 백신 개발 기대감과 미중 마찰 우려 완화 등에 힘입어 주가 지수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IT 주도의 강세가 도드라지고 있다.

DB금융투자에 따르면 FDA의 코로나 완치자 혈장을 이용한 치료법을 승인, 11월 대선 전 코로나 백신 긴급 허가할 것이라는 뉴스 등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중국이 7월 농산물 수입을 확대하면서 미국산 옥수수를 대규모로 구입하며 미중 갈등 우려도 일부 완화된 모습을 보였다.  

코로나 백신 기대감 상승에도 불구하고 커뮤니케이션,  IT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모습이다.

이러한 상황을 설태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백신이 개발되어도 급격한 경기회복이 쉽지 않다는 점, 그로 인해 저금리 환경이 이어질 것이란 기대감이 커뮤니케이션, IT 강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