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김민지 기자] [뉴스케이프=김민지 기자]  메리츠증권이 와이엠씨에 대해 올해 2분기 부진한 업황에도 국산화 수혜가 진행 중이라고 진단했다.

윤주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에 따른 중소형 OLED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가동률 하락에 따른 Target 소재와 BP, Diffuse 부품들의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20년 연간 양호한 실적을 예상한다."면서 "Target 소재는 일본과 동사가 각각 경쟁 중인데 안정적인 수급 등의 사유로 동사의 점유율이 증가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연간 소재, 부품 가이던스 매출액 900억원과 영업이익 60억원 달성에는 국산화 수혜로도 충분하다는 것이 윤 연구원의 분석이다.

이 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와이엠씨는 ‘20년말까지 LCD 공장 전체를 셧다운(shutdown) 완료와 이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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