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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황제 휴가 의혹에 대해 맹비난하자, 추 장관은 웃는 모습으로 응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면서 추 장관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행태는 기가 막힌다”며 “중립성이 엄격히 요구되는 법무부 장관에 여당의 당적을 가진 전 대표를 임명한 것부터가 대단히 잘못되었다”고 말했다. 


추 장관 아들의 ‘군 휴가 미복귀’ 의혹도 거론했다. 주 원내대표는 “추 장관 아들 서모씨 사건은 추 장관 이야기대로 간단한 사건인데 왜 서울 동부지검은 8개월째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느냐”며 “추 장관은 ‘소설 쓰네’라는 자신의 말을 입증하기 위해서라도 특임검사나 특별 검사의 수사를 자청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못 하겠다면 사임하는 게 맞지 않느냐”며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추 장관의 인사권자는 문 대통령이다. 지금이라도 잘못된 검찰 인사를 시정하라고 지시하고 제대로 수사하라고 명령하라"며 "어떤 경우에도 공정하고 공평무사해야 할 사법체계가 권력에 사유화되고 시스템이 허물어져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날 같은 자리에 있던 추 장관은 주 원내대표의 비난 연설에도 별다른 반응 없이 옅은 미소를 보이며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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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9-09 11:4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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