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위학교 수시상담 프로그램 제공 및 온·오프라인 상담 지원

[뉴스케이프 신혜영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021학년도 대입을 대비해 코로나19 감염병이 유행하던 지난 3월부터 시기별 대입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온·오프라인 상담기회, 최신대입정보 등을 제공해왔으며, 2학기에도 수시 및 정시모집 전략을 효율적으로 제공해 학생 개인 맞춤형 대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개인 맞춤형 비대면 상담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지난 3월부터 '대구 진학꿈나비(NAVI)' 밴드를 활용한 모바일 실시간 상담을 운영했으며, 대입내비게이션센터 상설상담, 온라인 진로진학박람회를 통한 비대면 상담, 수시집중기 상담실을 이용한 대면 상담도 추가로 운영해왔다.

고3 뿐만 아니라 중, 고생을 대상으로도 진학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대구시교육청 진학진로정보센터」 홈페이지(http://www.dge.go.kr/jinhak)를 새롭게 개편해 운영 중이다. 세분화된 구성을 통해 최신 대입 관련 자료를 언제든지 찾아볼 수 있도록 개편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온라인 정보전달 채널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진로수업 및 콘텐츠 제작·보급을 위해 대구시교육청 진로진학 유튜브 채널 「대구진로진학 on-air」를 개설해 입시설명회, 자기주도학습 방법, 최신 입시콘텐츠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 학교단위에서 학력 격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키우기 위한 선배들과의 온라인 장기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멘토링은 「꿈이음공동체 & 꿈이음학교」라는 이름으로 운영하며, 고2, 고3으로 구성된 약 33교 47개 팀이 참여해 운영 중이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홈페이지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대입정보의 핵심사항을 쉽고 정확하게 정리한 온·오프라인 대입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고3 학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고 했다. 아울러, "수험생들은 교육청과 학교에서 제공된 최신정보, 각종 상담프로그램, 학교단위 상담 등을 활용해 자신에게 맞는 학과 및 학교를 찾아 지원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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