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동 상가 일원 도약의 발판 마련

[뉴스케이프 신혜영 기자]

영천시가 2021년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84억원을 확보했다. 사진은 선정 부지 전경. (사진=영천시 제공)

영천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2021년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84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평소 주차난이 심각한 영천시 말죽거리 상가 일대에 145면 규모의 지하 2층 공영주차장을 설치하기 위한 사업비 120억원 중 국비 84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완산 상가일원 고질적인 주차난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을 것이다"며, "신속한 사업추진으로 코로나19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하루빨리 힘을 낼 수 있도록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사업 선정에 따라 2021년 1월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10월경 공사 착공, 2023년 6월 사업을 준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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