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신혜영 기자]

상주시가 16일부터 23일까지 다중이용시설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사진=상주시 제공)

상주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의 안전을 위해 이달 16일부터 23일까지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건축, 전기, 가스, 소방 등 분야별로 안전관리자문단과 시청 관련 부서 합동으로 4개 반 10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진행한다. 가스누출경보기, 비상유도등, 누전차단기 등 법적 안전관리기준 준수 여부와 위험성이 높은 시설물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재난 위험요인 발견 시 관리주체에게 추석 명절 전까지 시정 조치토록 하고, 즉시 시정이 불가한 사항은 응급조치 후 조치 완료 시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이창희 안전재난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추석 명절 연휴기간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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