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조대영 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5일 간 ‘추석 연휴 쓰레기 처리 상황반’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연휴 전 버스터미널, 기차역을 비롯한 주요 시가지 일제 대청소와 연휴 기간 신속한 생활쓰레기 수거 체계를 구축해 청결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이  KTX나주역사에서 청소를 하고 있다.(사진=오갑순 기자)시는 오는 24일을 ‘일제 대청소의 날’로 지정했다. 

시청 공무원, 사회단체회원 등 1000여명이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해 영산포·나주버스터미널, KTX나주역, 금성관 등 다중이용시설과 20개 읍·면·동 주요 시가지, 도로변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연휴 기간에는 쓰레기 처리 문제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생활쓰레기 수거 비상근무 및 청소대책반을 운영한다.

추석 연휴 생활쓰레기는 9월 30일, 10월 3~4일에 음식물 쓰레기는 10월 2일과 4일에 각각 수거한다.

쓰레기 수거 문의와 불편신고는 시청 청소자원과(339-8941·8944)로 하면 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시민이 쾌적한 생활환경에서 명절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쓰레기 수거 대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깨끗한 시가지 조성을 위해 수거 일정을 미리 확인해 쓰레기를 배출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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