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코로나 시대, 비대면 국제교류 위한 해외 교류도시 홍보사진 전시

[뉴스케이프 신혜영 기자]

안동시가 국제 교류도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21일부터 5일간 시청 웅부관 1층에서 '안동시 국외 자매·우호·교류도시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안동시 제공)

안동시는 시민들에게 국외 자매·우호·교류도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국제 교류도시를 대내외로 홍보하고자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시청 웅부관 1층에서 '안동시 국외 자매·우호·교류도시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에는 중국 핑딩산시, 지난시, 시안시, 일본 사가에시, 가마쿠라시, 다카야마시, 시라카와 마을 및 이스라엘 홀론시, 페루 쿠스코시 등 국외 자매·우호·교류도시 4개국 9개 도시의 주요명소 및 행사 등을 알리기 위해 출품한 총 34점의 홍보 사진을 전시했다.

이번 사진전에 참여한 각 도시의 시장단은 사진전 개최를 축하하며 이들 도시 홍보를 위한 안동시의 노력에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안동시는 도시별 시장단의 메시지와 더불어 하회마을을 비롯한 안동시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사진전 홍보 책자에 담아 각 도시별로 송부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교류가 어려운 요즘, 코로나19 극복 응원메세지 영상 전달 및 화상회의를 통한 실무회의 등 다방면의 비대면 교류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도시와 지속적인 우호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안동시는 국외 5개국 10개 도시와 자매우호협력 및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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