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기초지자체 최초로 '달서주거복지 아카데미′ 운영

[뉴스케이프 신혜영 기자]

대구 달서구가 9월 21일부터 11월 2일까지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총 7월에 걸쳐 주거복지 전문가 양성 과정인 '달서주거복지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사진=대구 달서구 제공)

대구 달서구는 대구·경북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9월 21일부터 11월 2일까지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총 7회에 걸쳐 주거복지 전문가 양성을 위한 '달서주거복지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달서구는 실생활에 필요한 주거관련 정보제공과 주거권에 대한 교육을 하여 주거복지 전문가를 양성하고 파견하여 주민들의 주거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달서주거복지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주제별 아카데미 내용은 ▲행복한 삶과 주거복지(영남대학교 안옥희 교수) ▲주거복지의 첫걸음, 주거기본법(영남대학교 안옥희 교수) ▲주택금융지원(한국주택금융공사 김병주 실장) ▲임대차보호법 개정내용(변호사) ▲알기쉬운 주거복지(대구주거복지센터 최병우 소장) 등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아카데미 교육을 계기로 달서형 주거복지 강화를 위해 전문가를 지속 육성하고 지역주민의 주거권에 대한 인식제고 등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주거권 상향과 주거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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