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신혜영 기자]

대구 남구청이 남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비대면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대구 남구 제공)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남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으로 힘든 지역주민을 위해 비대면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생애 주기에 따라 발생되는 가족 내 다양한 갈등과 문제 상황의 해결을 유도하고 가족구성원의 성장 발달을 위한 전문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외출과 모임을 자제하고 취미생활과 대인관계가 축소됨으로써 기존 사회관계망을 통한 정서적 안정감을 찾는 것이 어려워졌다.

센터에서는 심리적으로 힘든 지역 주민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전화상담, 온라인 그림검사 등 비대면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9월부터는 온라인 화상상담까지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특히 화상상담은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불안하거나 이동이 어려운 사람들이 가정에서 편안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상담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온택트 화상상담은 ZOOM앱을 통한 URL(카톡,문자,이메일)주소로 간편하게 입장 가능하다.

온택트 가족상담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남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53-471-232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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