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신혜영 기자]

21일 '제13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해 치매 극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대구 북구보건소 김현숙 치매관리팀장. (사진=대구 북구 제공)

대구 북구보건소 김현숙 치매관리팀장은 9월 21일 ‘제13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해 치매 극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예의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치매극복의 날’은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에 관한 긍정적인 인식을 마련하기 위해 2007년 치매관리법에 따라 지정됐다.

김현숙 치매관리팀장은 올해로 32년간 공직 생활을 해오면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치매 국가책임제의 차질없는 이행을 위해 치매예방 및 관리에 탁월한 업무수행 능력을 발휘했다.

또한 코로나19 시기에도 취약한 지역 어르신의 치매관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주민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년기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현숙 치매관리팀장은 “치매어르신들이 사회적 고립·단절 등으로 더욱 취약한 상황에 놓이는 안타까운 코로나19 시기에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지역 어르신들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는 북구치매안심센터가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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