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농업발전 체계 구축으로 고부가가치 농업 발전 도모

[뉴스케이프 신혜영 기자]

구미시가 농촌재생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은 에코랜드 모노레일. (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농촌 경제와 사회 활력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뉴딜-농정 틀 전환을 선언하고, ‘농촌 재생’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도농복합도시인 구미시의 특성을 살려 빅데이터, ICT 기반 3세대 AI 농축산업으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으며,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을 토대로 식량작물의 적정 자급률을 제고하고 식량생산 다각화로 구미 농업 경쟁력을 높여나가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역 선순환 생산-소비 경제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민선7기 공약사업인 구미 푸드플랜 사업의 출발점으로 내년 9월 금오산도립공원 내 대주차장 부지에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이 개장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장기화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대유행으로 지친 시민들을 치유하기 위해 연악산 산림욕장, 에코랜드 짚코스터,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해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와 같이 구미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농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농민이 행복하고 소비자에게 인정받는 농업도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속적인 농촌지역 개발사업의 발굴로 농촌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어 농촌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고, IT 기반 농업기술 보급을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구미 농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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