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신혜영 기자]

안동경찰서가 추석연휴 강·절도 예방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사진=안동경찰서 제공)

안동경찰서는 112신고와 교통량 등 치안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인 추석연휴에 각종 범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역공동체치안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추석전 강·절도 예방을 위한 종합치안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1단계로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범죄취약요인 특별점검 및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금융기관·금은방·편의점 등 현금다액취급업소 특별방범진단을 실시하고 원룸 밀집지역 대상 맞춤형 순찰을 실시해 범죄분위기 제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2단계로 9월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7일간 경찰역량을 집중하여 가시적 순찰과 소통위주 교통관리, 긴급신고시 관할불문 112총력대응태세를 확립한 특별치안활동을 펼친다.

김우락 서장은 “추석연휴 기간 각종 범죄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치안공백이 발생치 않도록 모든 경찰역량을 집중하여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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