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신혜영 기자]

대구 서구가 2020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선발했다. (사진=대구 서구 제공)

대구 서구는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여 구정 발전과 주민 편의 증진에 기여한 유공 공무원 6명을 2020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서구는 주민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 확산가능성 등 4개 항목에 따라 전 직원 대상 스마트보팅과 실무심사를 거쳐 총 17건의 적극행정 사례 중 6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으며, 이후 외부 민간위원이 참여하는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선발했다.

최우수에는 도시공원과 박효선 주무관(서구 그린웨이 조성, 와룡산 자연생태체험숲 조성 유공)이 선발되었으며, 우수에는 도시재생과 최준교 담당(스마트-팜 조성 등 기존 활성화계획 대비 다변화된 도시재생사업 추진 유공) 및 건설안전과 권상학 담당(하천부지 무단점용구간 산책로 및 녹지공원 조성 유공)이 선발됐다. 장려에는 평생교육과 김현실 주무관(전국최초 카카오톡에서 만나는 온종일 학습톡 운영 유공) 및 사회복지과 황윤희 주무관(공공보육 인프라 확충 유공), 문화회관 박병준 주무관(다양한 방식의 공연·전시 개최 유공)이 각각 선발됐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인센티브 부여를 통해 공무원이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환경 조성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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