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신혜영 기자]

문경시가 10월 6일부터 11월 12일까지 '숲이랑 아이랑' 사업의 일환으로 유아숲놀이 교육을 진행한다. (사진=문경시 제공)

문경시는 10월 6일부터 11월 12일까지 저출산 극복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숲이랑 아이랑」 사업의 일환으로 문경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유아숲놀이 교육을 영신숲 밧줄놀이터에서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숲 놀이 교육은 유아중심·놀이중심의 표준보육과정에 맞추어 자연 속에서 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자율성과 주도성을 기를 수 있도록 지도하고, 아이들의 전인적인 성장발달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문경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교육으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관내 보육교사, 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영유아 숲놀이 지도사 2기 과정이 문경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10월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모든 교육을 수료한 교직원에게 영유아 숲놀이 지도사 자격증이 수여된다.

문경시 관계자는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문경시를 만들기 위해 영유아 숲놀이 프로그램과 숲놀이 지도자 양성에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 문경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추가해 영유아들의 숲 놀이 교육 참여를 장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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