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9명, 인천 3명, 경기 16명 등 수도권에서 48명 확진

[뉴스케이프 이창석 기자]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7명 발생했다. (뉴스케이프 자료사진)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전환 첫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7명 발생했다. 해외 유입 관련으로 2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7명 발생해 총 2만 4703명으로 늘었다. 추가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433명을 기록했다. 36명이 격리해제돼 격리 중인 확진자는 60명 늘어난 1541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위중증환자는 87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 사례는 68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29명, 인천 3명, 경기 16명 등 수도권에서 48명이 확진됐다. 대전에서도 1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부산 3명, 광주 1명, , 강원 1명, 전북 1명, 경남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도 내국인 5명, 외국인 24명 등 29명에 달했다. 국내 입국 검역 과정에서 9명, 지역 사회에서 2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정부는 전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2일부터 1단계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다만, 방문판매 등 위험요인에 대한 방역 관리는 강화된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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