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정신과 하브루타 교육을 통한 상담역량강화

[뉴스케이프 신혜영 기자] 경북교육청은은 12~13일까지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경상북도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도연합회 임원과 23개 지역 회원 등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중급과정 연수회를 한다.

이번 연수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전문적인 상담능력 향상으로 학교 부적응 학생과 위기학생의 상담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바람직한 자아의식 확립과 사회적응 능력을 높여주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조선 선비에게 배우는 인의상담’, ‘하브루타 전인상담’, ‘긍정의 심리학’ 등 사례 중심으로 실시해 학생 상담 봉사활동에 직접 접목시키는 기회를 가진다.

한편 경상북도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는 학생 상담에 대한 기본 소양과 전문성을 갖추고, 도내 아이들이 건전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담봉사활동 단체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조치와 사회적거리를 유지하며, 50명 이내로 진행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어떻게 하면 좋은 선생님, 좋은 부모가 될 수 있을까? 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공부하고 연구하지만, 우리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선비정신과 질문, 대화, 토론이 있는 하브루타 교육에서 학생 상담의 정답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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