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새내기 공무원, 공직생활을 향한 “첫걸음”

[뉴스케이프 신혜영 기자]

구미시가 13일부터 4일간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글로벌관에서 신규임용예정 공무원 152명을 대상으로 '2020년 구미시 신규임용예정공무원 기본소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시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글로벌관에서 신규임용예정공무원 152명을 대상으로 구미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직사회 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2020년 구미시 신규임용예정공무원 기본소양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대상은 지난 6월 13일 제1회 공개경쟁임용시험에서 최종합격 후 임용후보자등록을 마친 행정 67명, 사회복지 16명, 공업 15명, 시설 19명 등 13개 직렬이며,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운영방침을 고려해 1박2일, 비합숙으로 총 2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구미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시장님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합격자들의 구미시에 대한 궁금한 사항 및 공직에 임하는 자세 등 전반적인 조언과 함께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신규공직자의 역할과 자세, 친절교육, 갈등관리, 기획력 향상 등 기초직무교육과 함께 구미시 바로알기 YES! 구미 골든벨 등 신선한 교육방식으로 신규공무원들의 호응과 만족도가 높았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신규 임용예정자는 “오늘 교육이 구미시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시장님께서 해주신 말씀이 앞으로 공직생활에 큰 밑거름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세용 시장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합격한 152명의 신규공무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인사를 전하며, “현재의 초심을 잃지 않고, 진취적인 자세와 열정으로 참 좋은 변화 행복한 구미를 이끌어 갈 일꾼으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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