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신혜영 기자]

상주시 모서면이 14일 대포리 휴경지에서 '사랑의 고구마 수확' 행사를 열었다. (사진=상주시 제공)

모서면은 14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모서면 대포리의 휴경지(1,400㎡)에서 ‘사랑의 고구마 수확’ 행사를 열었다.

사랑의 고구마 수확 행사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매년 진행되는 봉사활동이다. 올해 고구마 수확량은 작년과 비슷했으며, 판매 수익금은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한편, 모서면 새마을 남녀지도자는 사랑의 고구마 수확뿐만 아니라 반찬 나눔, 사랑의 집 고치기, 중식봉사 등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서정대 모서면장은 “농사 등 바쁘신 와중에도 불구하고 4개월 동안 고구마를 정성스레 키워주신 덕분에 올해도 ‘사랑의 고구마 수확’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판매 수익금이 불우이웃에게 쓰인다니 기쁘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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