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진학선도형 교육으로 ‘보육전문가 과정’ 수강생 11월 1일까지 모집

[뉴스케이프 김영만 기자] 광양시와 순천제일대학교가 지난 4월 평생직업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6월 초에 순천제일대학교가 교육부·한국연구재단의 ‘후진학 선도전문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공동사업으로 ‘후진학선도형 교육과정’을 추진한다.

 

광양시청사 전경(사진=광양시청)

양 기관은 신규 사업에 대한 업무협의를 통해 2020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3유형) 후진학선도형 교육으로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광양의 이미지와 연계한 ‘보육전문가 과정’을 선정하고 경계선 행동을 보이는 아동에 대한 보육방법 교육 등 보육환경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과정은 보육 교직원을 위한 체계적이고 다양한 보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유아교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아교육기관의 아동 문제행동에 대한 이해, 유아교육 현장에서 경계선 행동을 보이는 아동 교육을 위한 이론과 실전을 사례별로 구성해 문제행동에 대한 단계별 이해도를 높이는 데 주력한다.

‘보육전문가 과정’은 10월 20일부터 11월 1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해 11월 3일부터 12월 3일까지 총 10회, 매주 화요일 또는 목요일 저녁 시간대에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유아기 발달 특성, 문제행동 유형, 부모 상담코치 등으로 유아교육 전문 교수들이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수강생은 보육교사 자격 소지자로서 유아기 발달 특성과 문제행동에 관심 있는 교사를 대상으로 중마권역에서 한시적으로 시범 운영하며, 사업 진행 및 성과에 따라 2021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 교재비 및 기타 재료비는 무료 제공되며, 수강료는 예치금 형태로 수업 참여율에 따라 환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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