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사업 준공 목표로 추진

[뉴스케이프 오갑순 기자] 전남  여수시 소라면 죽림리 일원에 97만9천㎡ 규모 친환경 도시 조성이 진행된다.

전남개발공사(사장 김철신)는 본격적인 여수 죽림1지구 도시개발 사업추진을 위해 27일 죽림사업단 개소식(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수 죽림사업단 현장 사무소 개소식 (사진= 오갑순 기자)

여수시 소라면 죽림리 일원에 조성되는 ‘죽림1지구 도시개발 사업’은 총 사업비 4천155억원, 97만9천㎡ 규모로 5천 776세대, 1만4천명이 거주할 수 있는 친환경·자족도시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전남개발공사는 지역 업체가 반드시 참여할 수 있도록 올 초 사업지구를 2개 공구로 나눠 조성공사 입찰을 추진했으며, 토목공사는 지난 5월에 착수했다.

현재, 토지보상은 77% 보상 협의율을 보이고 있으며, 토목공사는 현장사무소 설치, 벌개제근, 이주가옥 등 지장물 철거공사를 보상과 병행하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전남개발공사 김철신 사장은 개소식을 통해 “2024년 사업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안전관리와 철저한 공정관리를 통해 최고의 명품도시를 건설할 것”이라며, “여수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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