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 기반·지역개발사업 추진 상황 점검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

[뉴스케이프 정인섭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소속 김인영 위원장이 30일 한국농어촌공사 여주 · 이천지사를 방문해 경기도 농어업 생산 기반 조성 지원 사업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인영(이천2) 위원장은 10월 30일 금요일 한국농어촌공사 여주·이천지사를 방문해 올해 공사에서 추진 중인 사업 현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경기도 농어업 생산 기반 조성 지원 사업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논의는 국지성 호우, 지속적인 가뭄 등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안전한 영농환경을 조성하고, 고부가가치로서의 농업을 구현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요업무에 대한 현안으로는 ▲북내지구·점동지구·가남지구·백신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가남 태평 문화공원 조성 사업 ▲점동 공공청사 복합 건립사업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참석자 간 논의를 통해 이천시 설성면 신필 지구 대구획 경지 정리 사업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적극 공감하였으며, 여주시 북내 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또한 기후변화 대응 및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여주시 지역 농업인의 숙원사업임을 재확인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현안 청취를 통해 지역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사업에 대한 파악과 함께 농업현장의 소중한 의견을 듣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며 “경기도 농어촌의 다양한 기반 시설 마련으로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세심히 살피고 의회 차원의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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