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가까운, 우리 일상 속 과학문화’ 주제로 ① 미래 과학문화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 ②내가 뽑는 올해의 과학문화 콘텐츠 프로그램 운영

[뉴스케이프 김정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2020 과학문화 콘텐츠 페스타(이하 페스타)'를 11월 16일 월요일부터 과학문화포털 ‘사이언스올’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타는 ‘생각보다 가까운, 우리 일상 속 과학문화’를 주제로 누구나 참여 가능한 ① 미래 과학문화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 ②내가 뽑는 올해의 과학문화 콘텐츠 2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미래 과학문화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은 내 주변에서 체험하고 싶은 과학교육 프로그램, 과학강연‧공연‧전시, 과학놀이 등 다양한 과학문화 콘텐츠를 국민이 직접 기획‧제안하는 것으로, 12월 4일까지 제안서 접수 마감 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 10개 제안을 선정, ‘2020 대한민국 과학기술 대전’에서 국민 투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전문가 심사 및 국민투표 합산 결과 최우수 3개 제안은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여 및 2021년 신규 과학문화 프로그램으로 사업화될 예정이다.

‘내가 뽑는 올해의 과학문화 콘텐츠’는 올 한해 선보인 ‘영화, 방송, 웹스토리, SF소설(도서), 전시, 공연’ 6개 분야, 200여종의 과학문화 콘텐츠를 놓고 12월 16일 수요일까지 국민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 진행 결과, 분야별 선호도 상위 5종 콘텐츠는 ‘2020 대한민국 과학기술 대전’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강상욱 미래인재정책국장은 “이번 페스타는 국민의 목소리를 과학문화 사업에 반영해, 과학문화 혁신과 사회적 가치구현을 함께 실천하고자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과학문화 콘텐츠 개발‧확산과 함께, 민간‧개인의 창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과학문화 활동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과학기술 연구개발 성과와 연구포럼, 과학강연‧공연‧여행‧퀴즈 등 최신 과학문화 콘텐츠 및 과학교육 프로그램 등을 체험할 수 있는‘2020 대한민국 과학기술 대전’이 온라인으로 12월 21 월요일부터 27일 일요일까지 ‘사이언스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2020 과학문화 콘텐츠 페스타 포스터 (이미지=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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