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노출원‧노출경로 ▲생활 속 노출수준 ▲국내 관리현황 ▲노출을 줄이는 방법 ▲알아두면 재미있는 이야기 등

[뉴스케이프 민형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유해물질 간편정보지'를 제공한다. (이미지=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16일 생활 속에서 노출되기 쉬운 카드뮴, 폴리염화비페닐, 프탈레이트 등 유해물질에 대한 안전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유해물질 간편정보지’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유해물질 간편정보지’는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10종 유해물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한편, 유해물질로부터 노출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주요 노출원‧노출경로 ▲생활 속 노출수준 ▲국내 관리현황 ▲노출을 줄이는 방법 ▲알아두면 재미있는 이야기 등이다.

카드뮴은 식품, 흡연 등을 통해 노출될 수 있지만 생선내장의 과다 섭취를 주의하고, 채소‧곡류 등은 흐르는 물로 잘 씻어 섭취하며, 금연 등을 통해서 노출을 줄일 수 있다.

카드뮴 노출을 줄이는 생활 습관 안내 (이미지=식품의약품안전처)

폴리염화비페닐는 육류‧어류 등 주로 지방 함량이 높은 식품에 많으므로 껍질, 내장 섭취를 줄이고, 튀기는 것보단 삶아서 먹는 게 좋다.

폴리염화비페닐 노출을 줄이는 생활 습관 (이미지=식품의약품안전처)

프탈레이트는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만드는 가소제로 사용되므로, 가소제가 사용된 기구 용기 등은 100℃를 초과하지 않도록 사용하고, 뜨거운 음식은 유리, 도자기, 스테인리스 용기나 내열온도가 높은 플라스틱 용기에 담는 것이 좋다.

프탈레이트 노출을 줄이는 생활 습관 (이미지=식품의약품안전처)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이 알고 싶어 하는 유해물질에 대한 안전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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