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립국어원, ‘태그리스’ 대체할 쉬운 우리말 ‘비접촉, 비접촉식’ 선정 - ‘태그리스’ 카드나 정보 인식용 칩 단말기에 접촉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사용자 정보 인식하는 시스템을 가리키는 말 - 국민 600여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6.3% ‘태그리스’ 대체어로 '비접촉, 비접촉식’ 좋다 응답
  • 기사등록 2020-11-16 18:46:14
기사수정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이하 국어원)은 ‘태그리스’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비접촉, 비접촉식’을 선정했다.

 

‘태그리스’는 근거리 무선 통신장치 등을 사용해, 카드나 정보 인식용 칩을 단말기에 접촉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사용자 정보를 인식하는 시스템을 가리키는 말이다. 주로 도로 통행료나 대중교통 이용 요금 등을 지불할 때 활용된다.

 

문체부는 ‘쉬운 우리말 쓰기 사업’의 하나로 국어원과 함께 외국어 새말 대체어 제공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11월 6일 금요일부터 8일까지 열린 새말모임을 통해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의미의 적절성과 활용성 등을 다각으로 검토해 ‘태그리스’의 대체어로 ‘비접촉, 비접촉식’을 선정했다.


새말모임에서 결정한 대체어 (자료=국립국어원)

이에 대해 11월 9일 월요일부터 10일 화요일까지 국민 6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문체부의 ‘어려운 외국어에 대한 우리말 대체어 국민 수용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68.2%가 ‘태그리스’를 쉬운 우리말로 바꾸는 것이 좋다고 응답했다. 또한 ‘태그리스’를 ‘비접촉, 비접촉식’으로 바꾸는 데 응답자의 96.3%가 적절하다고 답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태그리스’처럼 어려운 용어 때문에 국민이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비접촉, 비접촉식’과 같이 쉬운 말로 발 빠르게 다듬고 있다. 한편 선정된 말 외에도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다른 우리말 대체어가 있다면 사용할 수 있다. 앞으로도 문체부와 국어원은 정부 부처와 언론사가 주도적으로 쉬운 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계속 홍보할 계획이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0-11-16 18:46:1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문화체육관광부
정책공감
최신뉴스더보기
포커스 뉴스더보기
국민신문고
영상뉴스더보기
  • 기사 이미지
  • 기사 이미지
  • 기사 이미지
  • 기사 이미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