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등 주요 품목 수출 증가…한국경제 반등 견인, 일평균 수출액 전년동월대비 16.0% 증가

[뉴스케이프 정인섭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0년 10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은 164억불, 수입 102.2억불, 무역수지는 61.8억불로 추정돼 흑자로 잠정 집계된다고 밝혔다.

정보통신분야 수출 · 수입액, 정보통신분야 ICT 무역수지 (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술 수출액 164.억불은 전년 동월대비 6.0% 증가한 수치고, 이로써 5개월 연속 증가를 기록했다. 일평균 수출액 7.8억불도 전년동월 6.7억불 대비 16.0% 증가했다.

주요 품목별로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컴퓨터·주변기기가 증가했고, 휴대폰이 감소했다. 주요 지역별로는 중국, 홍콩, 베트남, 미국, 유럽연합 증가, 일본이 감소했다.

정보통신기술 수입액 102.2억불은 전년 동월대비 9.2% 증가한 수치다.

반도체, 메모리 및 시스템 등 전반적으로 수출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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