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문화홍보원의 한류 콘텐츠 소개하고, 우수 작품 및 활동자 발표

[뉴스케이프 오정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이하 해문홍)은 11월 23일 월요일 오후, ‘한류 큰잔치(K-healing ON Festival)’를 열고, 이를 코리아넷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 한 해 동안 해문홍에서 진행했던 ‘토크토크 코리아 공모전’, ‘코리아넷 명예기자단’, ‘외국인 한국홍보 전문가(K-influencer)’ 등의 사업을 통해 전 세계에서 보낸 한류 콘텐츠를 소개하고, 우수 작품과 활동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아울러 케이팝 그룹 에이티즈와 국악인 고영열의 축하 공연과, 코로나19로 위축된 마음을 치유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드론쇼가 진행됐다.

세계 각국에서 참여한 한류 팬 2만 3000여명은 댓글 창을 통해 영어, 스페인어, 아랍어 등 다양한 언어로 실시간 소통하며 행사를 즐겼다. 80여분간 진행된 유튜브 생방송에는 평균 5899명이 동시 접속했고, 조회 수는 2만 3709건을 기록했다.

해문홍 박정렬 원장은 “코로나19로 서로 떨어져 지낼 수밖에 없는 어려운 시기에 전 세계인들이 한국 문화 콘텐츠로 서로 공감하고 위로할 수 있었던 매우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밝혔다.

'한류 큰잔치(K-healing ON Festival)' 포스터 (이미지=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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