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3명, 25일 2명 추가 확진자 발생

[뉴스케이프 김영만 기자] 순천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24일 3명, 25일 2명 등 이틀간 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순천시청사 전경(사진=순천시) 

순천시는 24일 433건의 진단검사를 진행한 결과 이중 3건이 양성, 나머지 430건은 음성으로 확인됐으며 49명을 자가격리 시켰다.

25일 새벽 2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총 165명이며, 현재 자가격리자는 1624명이다.

24일 확진된 순천 162번 확진자는 조례동 거주자다. 159번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18일, 20일 조례동 2차 골드클래스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 앞 함바식당을 방문했다. 

163번 확진자는 조례동 거주자이며, 지난 11일부터 자가격리돼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된 사람으로 동선과 접촉자는 없다.

25일 새벽 확진된 164, 165번 확진자는 162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165번 확진자는 전자고등학교 학생으로, 25일 10시부터 전교생 및 교직원 319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순천시는 역학조사에 필요한 동선은 파악되는 대로 재난안전문자와 홈페이지를 통해 신속히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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