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김창국 기자] 기획재정부 (이하 기재부), 국회 미래연구원,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3개 기관이 공동 주최하는 '제2회 미래전략컨퍼런스'가 12월 4일 금요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제2회 미래전략컨퍼런스'는 '코로나19와 초불확실성 시대: 회복력에 관한 도전과 대응’을 주제로 개최된다.

박병석 국회의장의 축사와 함께, 홍남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의 개회사, 김현곤 국회 미래연구원장 및 최정표 KDI 원장의 환영사가 있을 예정이며, 염재호 고려대학교 명예교수(전 고려대 총장)가 ‘뉴노멀 시대, 한국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이후 세션은 코로나19 사태와 한국 및 주요국의 대응, 코로나19와 글로벌 이슈, 초불확실성 시대 한국이 나아갈 길에 대한 종합토론으로 구성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불확실한 위험에 대비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회복력 강화의 중요성과, 현재 당면한 코로나19 사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며 전향적으로 회복할 수 있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OECD 및 미국, 유럽, 아시아의 미래연구 네트워크가 참여, 코로나19라는 세계 공통의 위기에 각국이 처한 상황과 대응방안을 공유하고, 글로벌 이슈를 점검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외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 웨비나(webinar, 온라인 세미나) 방식으로 개최하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 중심으로 진행하고, KDI 개원 50주년 행사의 일환으로 KDI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