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주도적으로 조성‧운영할 민‧관 사업법인(SPC) 민간부문 'The Grand 컨소시엄' 최종 선정

[뉴스케이프 박세준 기자]

부산 국가시범도시 조감도 (이미지=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부산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에코델타 스마트시티)를 주도적으로 조성‧운영할 민‧관 사업법인(SPC)의 민간부문 우선협상대상자로 'The Grand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고 밝혔다.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국가시범도시 민‧관 합작 사업법인(SPC)에 참여할 혁신기업 공모에 따른 결과로, 사업계획서 평가의 공정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전문 분야별로 관계부처 등의 추천을 받아 평가위원 인력풀을 구성해 평가당일 추첨을 통해 선정된 평가위원(15명)의 심사를 거쳐 결정됐다.

부산 국가시범도시 SPC는 공공부문사업자(수자원공사, 부산광역시, 부산도시공사)와 민간부문사업자(기업 컨소시엄)로 구성되며, 최대한 빠른 기간 내에 민‧관 협상을 거쳐 SPC 운영에 관한 구체적 사항들을 확정해 나갈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부산 SPC가 본격 출범하면 4차 산업혁명 신기술과 혁신서비스가 구현되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가 조성될 뿐만 아니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세계 선도적 스마트시티 모델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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