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3년간 지정... 일자리 창출 등 재정지원 사업 참여 가능

[뉴스케이프 김상기 기자] 하남시는 ‘2020년 하반기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에 관내 3개 기업이 새롭게 지정됐다고 8일 밝혔다.

하남시,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 3개 기업 신규 선정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사회적기업 인증 조건 일부를 충족하지 못한 기업을 경기도가 예비로 지정, 사회적기업 전환을 지원하는 제도다.

시에 따르면, ▲주식회사 젠트리(원도심 활성화) ▲비건프렌즈 주식회사(채식 관련 식료품) ▲주식회사 마음을 잇는 재봉틀(마스크 및 턱받이) 3개 기업이 지난달 경기도 심사를 통과, 신규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이달부터 3년간 일자리 창출, 전문 인력 지원, 사업개발비 지원 등 재정지원 사업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2019년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설립,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며, “지역과 상생하고 사회적 가치를 더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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