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차세대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등 비대면 디지털경제 선도할 혁신제품 전시

[뉴스케이프 김정민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이 세계 최대 ICT 가전 전시회인 CES에 참가하는 LG디스플레이 오프라인 체험존에 방문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성윤모 장관은 1월 11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세계 최대 ICT 가전 전시회인 CES에 참가하는 LG디스플레이 오프라인 체험존에 방문해 우리 기업의 혁신성과를 돌아보았다.

‘All Digital’을 주제로 온라인 개최된 CES 2021에 참여한 340여개 우리 기업들은 ‘연결’과 ‘새로운 일상’ 등을 주제로 5G기반의 AI, IoT와 연결, 더욱 지능화된 개인 맞춤형 스마트 가전을 비롯해 로봇, 차세대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등 비대면 디지털경제를 선도할 혁신제품과 솔루션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성 장관은 참가기업 중 LG디스플레이가 '디스플레이, 이제 세상을 당신 앞에'를 주제로 마련한 체험존을 방문해 스마트홈, 게임 등 디스플레이 미래상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OLED TV 대중화를 통해 대형 OLED 분야 세계 1위를 확고히 굳히고 있는 LG디스플레이는 OLED 장점을 극대화한 투명 디스플레이, 벤더블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폼팩터 혁신 응용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디스플레이를 통해 편리하고 더 나은 삶을 보여주는 생활 속 혁신기술들이 눈길을 끌었다.

성 장관은 “지난해 코로나 19와 경쟁국의 추격 등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디스플레이 수출이 선전한 것은 우리 기업들이 신속한 사업재편으로 미래 신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성 장관은 “정부가 지난해에 업계의 사업재편을 시의적절하게 승인해 고부가가치 수출구조로의 성공적 전환이 이루어졌다"며, “올해에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선점, 폼팩터 혁신형 제품 양산을 위한 기술개발 지원을 확대해 글로벌 1위 경쟁력을 확고히 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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