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강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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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일 연속 500명대를 유지하면서 정부가 5인 이상 집합 금지 명령을 변경할지 16일 결정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2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 562명보다 38명 줄면서 사흘 째 500명 대를 이어갔다.

정부는 신규 확진자 추이와 위험 요인 등을 감안해 다음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과 5인 이상 모임금지 연장 여부 등을 모레(16일) 발표할 예정이다.

그러나 3차 대유행 확산세는 다소 주춤해졌지만,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관련 집단감염 등 위험 돌발 요인은 여전한 상황이다.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 관련 집단 감염이 전국으로 확산되며, 누적 662명으로 늘어났고, 서울 동부 구치소 관련 확진자는 1천 214명으로 집계돼 5인 이상 금지를 풀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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