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영상] ‘정인이 사건’ 양모에 살인죄 적용…양부모 변호사 "상해는 인정, 목숨 잃게 하려던 건 아냐"
  • 기사등록 2021-01-14 16:12:10
기사수정



지난 13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정인이 양모 장모씨와 양부 안모씨에 대한 첫 공판이 끝난 뒤 정 변호사는 취재진과 만나 "저도 저희 피고인을 보는데, 알면서 일부러 때릴 것 같진 않다"면서 "저는 (피고인을) 믿고 있다. (정인이를) 밟은 건 인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아동학대치사'를 부인하고 있는데 어떻게 (추가된) '살인' 혐의를 인정하겠나"라고 덧붙였다. 법정에서도 장씨를 변호하며 "고의적으로 사망에 이르게 한 것은 아니다. 장기가 훼손될 정도로 강한 둔력을 행사한 적은 없다"고 설명한 바 있다. 


정 변호사는 "국민 여러분이 분노하는 이유를 저도 공감한다. 그래도 사실을 밝혀야 하는 게 저희 입장"이라고 했다. 


검찰은 이날 열린 첫 공판에서 장씨에게 살인죄를 적용했다. 검찰은 법의학자 등 전문가 의견을 종합해 장씨의 폭행에 살인의 '고의'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향후 재판에서는 정인이가 목숨을 잃게 된 상황에 대한 직접 증거가 없는 상황에서 살인 혐의 입증을 놓고 검찰과 변호인의 공방이 오갈 전망이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1-01-14 16:12:1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문화체육관광부
정책공감
포커스 뉴스더보기
국민신문고
영상뉴스더보기
  • 기사 이미지
  • 기사 이미지
  • 기사 이미지
  • 기사 이미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