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짚풀공예 기능 전승 및 현대적 계승

[뉴스케이프 김상기 기자] 원주시 역사박물관은 전통 짚풀공예 기능의 전승 및 현대적 계승을 위해 제20회 짚풀공예 공모전을 개최한다.

제19회 짚풀공예공모전 대상 작품(박명동-도래멍석)

전통부문과 창작부문으로 나눠 접수하며, 전통부문은 전통 의식주 관련 생활용품, 창작부문은 짚풀, 나무, 한지 등 전통 천연재료를 소재로 한 창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 희망자는 3월 1일부터 31일까지 원주시 역사박물관에 신청서와 함께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원주시는 사라져가는 전통 생활공예인 짚풀공예 기능 전승과 농한기 농촌 주민의 건전한 여가활용 기회 제공을 위해 2002년부터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54명의 응모자가 93점의 작품을 출품했으며, 특별 전시를 통해 전통 짚풀공예의 멋스러움을 관객들과 공유했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역사박물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케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