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전날보다 28명 줄어…사망자 13명, 누적 확진자 7만 7395명

[뉴스케이프 박세준 기자] 기독교 선교단체 IM선교회 등 집단감염의 여파로 코로나19 감소세가 주춤하고 있다.

2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69명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45명, 해외유입 사례는 24명이 확인됐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7만 7395명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경기 129명, 서울 109명, 광주 54명, 경북 41명, 부산 34명, 인천 18명, 경남 15명, 대구 10명, 충북 9명, 강원 7명, 충남 6명, 전남 5명, 전북 4명, 울산 2명, 대전·제주 1명이다.

29일 기준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 해외유입 확진자 현황, 확진자 관리 현황 (자료=질병관리청)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7075명이고 이 중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 1346건이다. 이로써 총 검사 건수는 6만 8421건이 됐다.

완치 판정을 받은 신규 격리해제자는 487명으로 총 6만 6503명(85.92%)이 격리해제돼 현재는 949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39명, 사망자는 1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399명(치명률 1.81%)이다.

한편,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안과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 연장 방침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이번 주말 거리두기 조정안이 발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케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