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10명, 위중증 환자 224명, 신규 격리해제자 466명…일상 공간 집단감염 건수 증가

[뉴스케이프 박세준 기자] 2월 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31명 증가한 336명이다. 이로써 사흘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다.

그러나 감염 취약시설 및 고시텔·직장·지인모임 등 일상 공간의 집단감염 건수도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월 2일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95명, 해외유입 사례는 41명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7만 8844명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서울 121명, 경기 70명, 광주 23명, 충북 18명, 부산·대구·경북 10명, 경남 9명, 인천 8명, 강원 7명, 충남 5명, 전북·전남 2명이다.

2월 2일 기준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 해외유입 확진자 현황, 확진자 관리 현황 (자료=질병관리청)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9571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2281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8만 1852건이다.

한편, 완치 판정을 받은 신규 격리해제자는 466명으로 총 6만 8775명이 격리해제돼 현재는 863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24명, 사망자는 1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435명(치명률 1.82%)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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