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대절에 특화된 모빌리티 서비스 확장ᆢ부가서비스 추가 제공

▲타고가요가 웨딩카 대여 및 스키장 셔틀 서비스를 오픈했다.

[뉴스케이프 김민지 기자] 타고가요가 웨딩카 대여 및 스키장 셔틀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웨딩업계에서 결혼을 준비하는 지인들에게 웨딩카를 선물하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웨딩콜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과거 웨딩식장에서 신혼여행을 떠날 때 많이 사용되던 웨딩카가 집에서 메이크업샵을 경유하여 식장에 도착하는 용도로 이용 범위가 넓혀지기 때문.

최근에는 웨딩카 대여 외에도 스키장이동 시 이동밴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정부에서는 스키장 개방을 허용했지만 몇몇 곳에서는 코로나 방역을 위해 셔틀버스 운행 시 탑승인원을 제한하면서 사실상 스키장까지 이동하는 것은 어려워졌다.

타고가요의 웨딩카 대여 서비스는 벤츠 스프린터, 카니발 리무진, 쏠라티 리무진, 스타렉스 리무진 등 다양한 밴 리무진을 보유하고 있는 기사들과 제휴를 맺어 전국 어디서든 차량 공급이 원활하게 진행된다.

스키장셔틀 콜밴 서비스의 경우 스키장 방문 시 기존 스키장 셔틀버스의 이동경로, 운행시간에 불편함을 겪는 스키장 이용객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한다. 또한 스키, 보드를 보유하고 있는 이용객의 경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지만 타고가요 스키장콜밴은 넓은 화물칸을 보유하고 있어 대형 스키, 보드 장비 적재가 가능하다.

타고가요는 회사 내 보유한 콜밴으로 운영하는 방식이 아닌 전국에 있는 2만 6천여 대의 렌터카, 대형택시, 콜밴 보유한 차량공급자와 제휴를 맺어 전국 서비스가 가능하다. 수도권 중심으로 운영되는 셔틀버스와 다르게 지방에 거주하는 스키장 이용객들도 이용 가능하다. 

기존 콜밴 예약의 경우 예약 시 금액과 기사, 차량이 이용객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등록이 되었다. 따라서 예약 시 가격이 비싸게 책정되거나 차량 상태가 좋지 않거나 기사가 불친절하는 등 불편함을 자주 찾아볼 수 있었다.

▲타고가요가 웨딩카 대여 및 스키장 셔틀 서비스를 오픈했다.

밴차량 예약서비스 타고가요는 네이버에서 타고가요 검색하면 쉽게 홈페이지를 찾을 수 있으며 PC, 모바일에서 연중무후 24시간 언제든지 예약을 할 수 있다. 목적지, 도착지, 이용시간, 탑승인원 등 간단한 정보 입력만으로도 예약이 진행되며 예약이 완료되면 기사들이 확인 후 자신의 차량종류, 내부사진, 이용후기, 견적을 등록하여 이용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실제로 이용자가 직접 차량, 기사, 견적을 비교하여 선택할 수 있다. 

타고가요의 밴차량 가격비교 예약서비스는 기존 김포공항콜밴, 인천공항콜밴, 제주공항콜밴 사업에서 더 나아가 국내여행, 골프여행 등의 목적에 맞춰 편안하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택시, 버스, 기차 등 널리 알려져 있는 대중교통과 다르게 유아를 안전하게 탑승시킬 수 있는 유아카시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몸이 불편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탑승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타고가요 최순성대표는 "최근 코로나 사태로 해외여행 수요보다 국내여행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에 맞춰 이용자의 니즈에 맞춰 이동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진행하여 보다 높은 만족도를 기대할 수 있다"라며 "자사는 차량대절에 특화된 모빌리티 서비스를 확장하여 사전예약, 차량 즉시예약, 편도왕복 예약뿐만 아니라 경유지 운행, 픽업 피켓, 외국어 가능 운전기사 등 부가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타고가요는 국내 최초 빅2 LCC항공사와 제휴를 맺었으며 한국관광공사에서 진행한 관광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400개 기업 중 상위성적 15개 기업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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