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부터 3월 5일까지 20명 선발… 2개월간 직무·교양·인성 교육

[뉴스케이프 김영만 기자] 포스코가 2월 1일부터 3월 5일까지 ‘21년 1차 광양제철소 협력사 취업지원 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한다.

▲광양제철소의 협력사 취업지원 프로그램 교육생 모집 포스터(사진=광양제철소)

 

협력사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선발된 청년 구직자에게 직장인으로서 필요한 기본 소양과 직무수행 실무 능력을 교육하고, 인력이 필요한 중소기업 및 협력사에 취업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인원은 20명으로, 34세 이하, 고졸 이상의 학력이면 누구나 접수 가능하며, △기계 △전기 △크레인 분야의 기능사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해 선발한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3월 17일부터 약 2개월간 광양제철소 인근 광양기술교육센터에서 △정비 실무 △천장크레인 운전 △전기용접 등 직무교육과 함께 직장인으로서 필요한 교양과 인성 교육을 받게 된다. 일정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변경될 수 있다.

 

교육에 필요한 비용은 포스코가 전액 부담한다. 포스코는 선발된 교육생들이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숙박, 식비 등을 지원하고, 훈련수당도 월 80만원을 지급한다. 교육 과정 종료 후에는 취업 연계를 위한 포스코 협력사, 중소기업 면접 기회도 제공한다.

 

접수는 포스코 중소기업컨소시엄 홈페이지(http://educs.posco.co.kr)에서 지원 가능하며, 합격자 발표는 3월 중순 경 개별 통보된다. 자세한 사항은 포스코 중소기업컨소시엄사무국(061-790-264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포스코는 광양 및 포항에서 협력사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협력사 및 중소기업의 우수 인력 확보를 돕고 청년들의 취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광양에서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2017년부터 현재까지 167명이 광양제철소 협력사 취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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