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화건설)

[뉴스케이프 최병훈 기자] 한화건설은 '2020 포레나 도서기부 캠페인'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캠페인은 사회공헌활동 '포레나 도서관 조성사업'에 대한 참여확대 및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서울시 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협약을 맺고 지난 2017년부터 진행됐다. 지난해에는 일반인 및 임직원이 3500여권의 도서를 기부했으며, 한화건설이 개관한 91개 포레나 도서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임직원에 대한 시상만 진행됐으며, 일반 수상자들에게는 감사패, 호텔 식사권 및 감사 서신을 우편을 통해 전달했다.

대상 수상자인 전재경 한화건설 과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기쁜 마음으로 기부한 책을 보며 많은 분들이 힘을 내셨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도서기부와 같이 기부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도서기부 캠페인은 기부자 편의 및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협력기관인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장애인복지시설협회로 착불 발송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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