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

[뉴스케이프 최병훈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소폭 하락하며 이틀 연속 400명대에 머물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16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448명보다 32명 줄어든 수치다.누적환자는 8만6992명이다.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391명, 해외유입이 25명이다. 서울 120명, 경기 170명, 인천 21명 등 수도권이 311명으로, 전체 지역발생의 79.5%를 차지했다.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관련 확진자는 꾸준하게 늘어나며 전날 기준 누적 201명으로 불어났다.

경기 남양주시 진관산단 플라스틱공장과 관련해서는 종사자, 가족, 지인 등 총 148명이 확진됐으며 충남 아산시 귀뚜라미보일러 공장 관련 확진자는 최소 16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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