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최병훈 기자] 헬스케어 전문기업 제티오는 타슈켄트 종합병원 설림을 위한 사업 의향서를  우즈베키스탄 정부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사업 진행을 위해 부지를 제공하면 주관사인 제티오가 글로벌펀드 및 국내대학병원, 설계회사, 건설사, 통신회사, 헬스케어 및 의료솔루션 회사들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게 된다

이동욱 제티오 대표는 "계획이 완료되면 우즈베키스탄의 의료환경이 획기적으로 변화하게 될 것"이라며 "한국의 헬스케어 기업들과 의료솔루션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타슈켄트 종합병원이 중앙아시아의 의료 허브로 부상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와 투자 및 대외무역부로부터 사업 의향을 동시에 확인해 안정적이고 신속한 진행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티오는 지난 2020년 하반기부터 동남아시아 2개국 및 북아프리카 2개국과 '의료인프라 개선 사업계획'을 협의중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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