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자문단·서포터즈로 나눠 내달 1일부터 운영

▲26일 열린 ‘신한사이다’ 랜선 발대식에 참석한 진미경 신한카드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 상무(오른쪽)와 진중원 신한카드 고객보호팀장이 온라인 영상으로 참여한 고객패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한카드)

[뉴스케이프 김성호 기자] 신한카드는 26일 고객 소통 강화를 위해 구축한 새로운 채널 ‘신한사이다’의 랜선 발대식을 가졌다. 신한사이다는 전문자문단과 서포터즈로 나눠 오는 3월 1일부터 본격 운영된다. 

신한카드는 고객이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핵심을 정확히 파악하고, 고객의 소리를 경영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고객패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부턴 온·오프라인 패널 3000명을 선정하는 등 역할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신한사이다는 고객패널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신상품·서비스디지털 ▲디지털 ▲금융·할부 서비스 ▲시니어 전문 서비스 등 4개 영역에서 패널을 선정한다. 전문 프로슈머(Prosumer, 제품개발에 소비자가 직·간접적으로 참여하는 방식) 체계를 갖춰 전문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사이다는 신한카드와 고객을 잇는 핵심 창구로 고객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도록 고객 관점에서 생각하고 고민할 것”이라며 "차별된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강화하고 다양한 채널에서 수집되는 고객의 소리가 더욱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영자원화 통합관리체계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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